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재순 의원(자유한국당, 수원3)은 23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개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재 수원교육지원청에서 권선동 아이파크 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 설립에 관한 자료조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박정범 행정국장에게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지 따져 물었다.박정범 행정국장으로부터 아이파크 내 중학교는 수원남부 중학군으로, 아직 설립요인이 없어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답변이 이어지자, 박의원은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었다면 7천 새대에 초등학교 두 개, 중학교 및 고등학교 각각 1개씩 설립되는 것이 당연하나, 잘못된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조광명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이 23일 경기도교육청 행정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전히 되풀이 되고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는 신설학교 하자 발생에 대해 강력히 질타하였다.질의에서 조광명 의원은 “4년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당시 BTL 학교의 하자 발생이 학교당 많게는 23건, 작게는 12건이 발생되어 경기도교육청의 감사 기능을 총 동원해서라도 특단의 대책을 세울 것을 요구했고, 당시 대책을 세우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하고, “그런데 4년이 지난 지금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도교육청이 제출한 신설학교 하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이영희 의원(자유한국당, 성남6)은 11월 21일 경기도재난안전본부에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식 전보인사 발령없이 근무지원이나 테스크포스팀에 활용한다는 명목으로 일선소방서 소방관을 본부 행정요원으로 근무시키는 것에 대하여 질타하고 개선을 요구했다.이영희 의원이 소방재난본부로부터 받은 부서별 정원외 근무자 현황에 따르면 2016년부터 현재까지 일선 소방서에서 근무해야할 소방관 78명이 길게는 1년 11개월까지 정식 전보발령 없이 소방재난본부에서 행정요원으로 근무하고 있고 이 중 13명은 1년 이상 근
국회가 최근 다시 심각해지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과 피해 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국회는 오늘 9일 본회의를 열어 미세먼지 발생 저감 및 건강피해 예방에 대한 정부 대책을 통합적으로 점검하고 국회 차원의 다양한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미세먼지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의결했다.최근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의 오염도가 환경기준을 초과하는 사례가 일상화되고 있다. 더불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국제 대기질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대기질은 180개 국가 중 173위 수준이며, 대기오염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자치단체장 50여명은 지난 3일, 이명박 정부 당시 야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을 상대로 국정원이 저지른 불법사찰이 명백한 반헌법행위임을 선언하고, 이에 대해 검찰 수사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대구 유성구 아드리아 호텔에서 열린 기초단체장협의회(회장 염태영 수원시장) 총회에 참석한 기초단체장들은 ‘MB정부의 국정원 사찰에 대한 검찰수사 촉구 성명서’를 통해 “이명박 정부가 ‘자치단체장의 이념성’이라는 자의적 판단 기준으로 국가예산과 감사권 등의 중앙행정기구를 통해 지방정부를 좌지우지하려 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작년 5월 박근혜 대통령이 이란을 방문해 MOU 66개, 최대 42조원 규모 프로젝트 수주 등으로 역대 최대의 경제외교 성과를 창출했다고 발표했다.‘잭팟 수주’, ‘이란 대박’, ‘제2의 중동붐’ 등 자극적 용어로 대대적인 성과 과시하였지만, 현재 실적은 초라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1일 산업자원통상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당시 체결했다던 MOU 66건과 프로젝트 30건을 분석했다.이 중 산업부 소관 18건의 MOU중 3건의 MOU는 취소되었고, 나머지 15건 역
노인 틀니에 이어 내년 하반기 중으로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때 노인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도 대폭 낮아진다.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에 가입한 65세 이상 노인이 임플란트 시술 때 내야 하는 본인부담금이 50%에서 2018년 하반기 30%로 떨어진다고 2일 밝혔다.치과의사협회에 따르면 올해 기준 재료비를 뺀 임플란트 총금액은 110만 원 안팎으로 이 중에서 65세 이상 노인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금액은 약 54만 원이다.내년 하반기에 임플란트 본인 부담률이 30%로 떨어지면 노인이 부담해야 할 임플란트 비용은 약 54만 원에서 32만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31일(오늘) 교육부 국정감사에서는 박근혜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와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인사 문제를 두고 여야가 충돌했다.더불어민주당은 교육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 과정에서 무리한 홍보를 밀어붙였다면서 진상을 철저히 밝혀야 한다고 공세를 폈다.하지만 자유한국당에서는 교육부의 진상조사위가 법적 근거가 없다고 비판하면서 이중현 학교정책실장의 도박 전력을 문제 삼아 김 부총리의 인사가 실패했다고 반박했다.우선 여당인 민주당에서는 간사인 유은혜 의원이 박근혜 정부 '역사교육 정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31일(오늘)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과 북한에 나포됐던 홍진호 사태에 대한 대응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은 "북한의 기아지수는 아프리카나 아프가니스탄 등과 같은 '심각 단계'"라며 "우리가 대북 제재를 하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죽어가는 영유아에 대해 인도적 지원을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민주당 강창일 의원은 "인권의 첫 번째는 먹고 사는 문제"라면서 대북 인도적 지원 필요성을 언급했다.반면, 자유한국당 윤상현 의원은 "문재인
조지 W.부시 전 미국 대통령 행정부에서 국무부 차관을 지낸 니콜라스 번스 하버드 케네디스쿨 교수는 2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방한 기간에 비무장지대(DMV)를 방문하는 건 "너무 도발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아버지 부시 행정부와 빌 클린턴 행정부에서도 참모로 일한 외교 베테랑인 번스 교수는 이날 미 CNBC 방송 대담프로그램 '스쿼크 박스'에 출연해 트럼프의 DMZ 방문을 일종의 모험을 건 시도로 보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번스는 "트럼프 대통령은 잘 단련된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에 그가 (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27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전쟁'이 아닌 '한반도 비핵화'가 목표라고 밝혔다.매티스 장관은 이날 오전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함께 판문점을 방문한 자리에서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분명히 말했듯, 우리의 목표는 전쟁이 아니라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한반도 비핵화"라고 말했다.매티스 장관은 "아세안에서 우리는 북한의 무모한 행동에 대응할 외교적 해법에 대한 우리의 의지를 분명히 했다"며 "우리는 김정은 체제가 가하는 위협에 대응해 한국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24일(오늘)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을 중심으로 한 이른바 '문재인 케어'의 재정 마련 대책을 놓고 여야 간 공방이 벌어졌다.야당 의원들은 정부가 문재인 케어 관련 재원 대책을 마련하지 않은 채 복지 확대만 추진한다고 공세를 폈고, 여당은 '문재인 케어'가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줄여주는 정책이라고 반박했다.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의사에게 외래진료를 받는 횟수는 연간 16회로,
월성 1호기 원자력 발전소의 수명을 약 5년 단축할 경우 한국수력원자력이 입는 경제적 피해 예상액이 1조 5천억 원에 육박한다는 주장이 나왔다.24일(오늘)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곽대훈 의원에 따르면 한수원은 월성 1호기 폐로 시 입게 될 경제적 손실 규모를 1조4천991억 원으로 예상했다.이는 폐로 시 예상되는 경제적 예상피해를 발전정지에 따른 전력판매 손실 기준으로 보고, 피해정지 기간을 2018년 1월부터 운영허가 만료인 2022년 11월 20일로 산정했을 때 나오는 수치다.월성 1호기를 제외한 원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자유한국당의 전술핵재배치 서명운동을 비롯한 한국 내 전술핵재배치 요구 관련 동향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보고해 왔다고 한국당이 밝혔다.워싱턴DC를 방문 중인 한국당 홍준표 대표 등 방미 대표단은 23일(현지시간) 오후 CIA 코리아임무센터(Korea Mission Center)를 비공개 방문해 센터장 등 간부들과 약 1시간 30분가량 면담했다.강효상 대변인은 면담 후 브리핑을 통해 "CIA는 홍 대표의 전술핵재배치 서명운동 사실을 알고 있다"면서 "이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하는 일일보고에도 포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20일(오늘)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의 공사재개 및 원전축소 권고 등을 존중하고 후속 조치를 착실하게 이행하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회의 모두발언에서 "공론화위가 신고리 5·6호기 공사를 재개하는 권고안을 내놓고 동시에 원전은 축소하는 방향으로 추진하는 정책 결정을 하라고 권고를 했다"면서 "공사는 진행하되 정책 방향은 원전축소, 에너지 전환으로 가라는 게 공론화위의 권고"라고 말했다.이어 "5·6호기 중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학용 의원은 20일(오늘) "F-15K와 KF-16 등 우리 공군의 주력 전투기가 수리 부족으로 비행하지 못하거나 특수 임무를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김 의원이 공군본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F-15K는 100건의 지-노스(G-NORS·수리 부족으로 인한 비행 불능)가 발생해 11.1일 동안(합산시간 기준) 출격하지 못했다.2014년에는 9.1일 동안 47건, 2015년에는 7.9일 동안 50건, 올해 상반기에는 16.8일 동안 60건 등으로 지-
가맹본부의 갑질이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상생협약 위반으로 피해를 본 가맹점 사업자는 앞으로 가맹본부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설 수 있게 된다.20일(오늘)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전해철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공정위는 내년 상반기 안으로 '가맹본부·가맹점 사업자 간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표준협약문안' 제16조를 삭제하기로 했다.이 조항은 가맹점 사업자가 가맹본부의 상생협약 위반을 이유로 민·형사상 또는 행정소송 등 법적 분쟁 절차를 제기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상생협약이
북한 매체는 통일부가 개성공단 입주기업인들의 방북을 논의하는 것에 대해 명분이 없다고 주장했다.북한의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오늘(20일) '남조선 당국은 개성공업지구 문제를 입에 올릴 자격도, 명분도, 체면도 없다'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통일부가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방북 신청을 협의하는 데 대해 "제 처지도 모르는 자들의 철면피한 궤변"이라고 비난했다.매체는 "괴뢰 당국이 재산권 침해와 확인에 대해 떠들어대는 것은 개성공업지구를 폐쇄한 박근혜 역도의 죄악을 덮어두고 기업가들을 동족 대결의 돌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지난해와 올해 연이어 성희롱 사건이 발생해 가해 직원들에 대한 견책과 의원면직 등의 징계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19일(오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이 공단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공단에서는 지난해 7∼11월, 올해 3∼6월에 성희롱 사건이 두 차례 발생했다.지난해 사건에서는 일반직 공무원 2명이 계약직 직원 등 3명을 상대로 성적 모욕감을 느끼게 하는 질문을 지속해서 하고, 신체 일부를 접촉하는 행위 등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올해 벌어진 사건의 가해자는 직업
문재인 대통령은 18일(오늘) 공석인 헌법재판관 한 자리에 유남석 현 광주고등법원장을 지명했다.유남석 헌법재판관 후보자는 전남 목포 출신으로,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서울 북부지방법원장을 거쳐 광주고법원장으로 근무 중이다.진보 성향 법관들의 모임인 '우리법연구회'의 창립 회원이기도 하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유 후보자는 법관으로 재직하며 헌재 헌법연구관, 수석부장연구관으로 헌재에 4년간 파견 근무해 헌법재판에 정통하고 대법원 산하 헌법연구회 회장을 지내며 헌법이론 연구에도 노력했다"고 말했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