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병사 월급이 최저임금 30% 수준으로 대폭 오를 전망이다.국방부는 오늘(8일) '2018년 국방예산 요구안' 자료를 공개하고, 병장 기준 병사 월급을 현재 21만 6,000원에서 내년에 40만 5,669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상병은 19만 5,000원에서 36만 6,229원으로, 일병은 17만 6,400원에서 33만 1,296원으로, 이병은 16만 3,000원에서 30만 6,130원으로 오른다.이 안이 국회에서 통과된다면, 병사 월급은 현행 대비 88% 인상돼, 최저임금의 30%에 육박하게 된
정책
김형만 기자
2017.06.09 0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