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투데이 김미선 기자] 한미일 3국은 2024년 1월 5일 美 워싱턴DC에서 제1차 '인도-태평양 대화'(Trilateral Indo-Pacific Dialogue, 이하 ‘인태 대화’)를 개최했다(현지시간 기준). 이로써 지난해 8월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23.8.18.) 시 주요 합의 사항인 3국 간 인태 대화가 공식 출범했으며, 우리 측은 정병원 외교차관보가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자유, 인권, 법치 등 핵심가치를 공유하는 3국은 인태지역의 규칙·규범 기반 질서 수호와 안정이 역내는 물론, 국제사회 평화와 번영에
[국민투데이 김미선 기자] 우리나라는 1월1일부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으로서 활동을 개시한다. 우리나라의 유엔 안보리 진출은 1996-97년과 2013-14년에 이어 세 번째로, 11년 만이다.안보리는 국제평화 및 안전유지에 대한 일차적인 책임을 가진 기관으로, 전 세계의 무력 분쟁을 포함하여 국제평화·안보를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에 대해 긴밀히 협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한다. 안보리는 유엔 회원국에 대해 국제법적 구속력을 갖는 결정을 할 수 있는 유일한 기관이기도 하다. 최근 국제사회가 무력 분쟁 및 지정학적 갈등 등으로 복
지난 4월 몽골에서 몽골 최대규모 광산 전시회 Mongolia Mining Expo 2019 가 개최되었다.몽골은 세계 10위의 광물자원부국으로 자원수출과 광산 분야 외국인투자 기반으로 국가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지하매장량은 석탄 73억톤, 광석 27억톤, 동 2,540톤, 금 1,028톤등 그 밖에 철, 우라늄, 은, 아연 등 전세계 상위권이다.Mongolia Mining Expo는 몽골에서 가장 큰 광업 전시회로 매년 4월에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Buyant Ukhaa Spor
(고양=뉴스와이어)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 하용화)는 2019 CIS 유럽 경제인대회와 연계하여 ‘한-키르기스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개최했다. 월드옥타 CIS 유럽 경제인대회는 이낙연 국무총리 공식 방문과 연계하여 전 세계 23개국 24개 지회 한인 경제인들과 정부인사, 경제사절단, 국내 중소기업 대표 등 2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도모하는 자리로 17일 키르기스스탄에서 막을 열었다. ‘1:1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한국지역대학연합 산학협력기업 8개 대학교 28개사, 코트라 국내기업 8개사 등 중소
최근 일본 정부가 한국을 상대로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수출규제 조치를 시행한 것과 관련, 경기도가 행정2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중장기 대책 마련에 나섰다.경기도는 11일 오후 경기도청 외투상담실에서 이화순 행정2부지사를 비롯한 경기도와 도 산하기관, 전문 유관기관, 기업체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수출규제 대응 TF팀’ 1차 회의를 개최했다.TF팀 구성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이 지사는 지난 8일 간부회의에서 이번 사태에 대한 실질적 대책 마련
[국민투데이] 하남시는 지난 5일 카자흐스탄의 국영방송국인 하바르24에서 선진화된 재활용 선별시설의 취재를 위해 하남유니온타워를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하바르24는 다른 나라의 선진화된 재활용 선별시설을 자국에 방영하기 위해 취재를 실시했으며, 8일 방영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하남유니온타워·파크를 촬영하게 된 계기는 최근 각광 받고 있는 신개념 환경기초시설이라는 점에서 선정하게 됐다고 했다.이날 취재에는 하바르24의 취재기자인 블라디미르 토시외 1명이 하남유니온타워의 지하에 위치한 환경기초시설 중 재활용 선별시설을 영상에
[국민투데이] 중국 산둥성 덕주시 류병국 시장과 상무국장 등 시정부 관계자 7명이 지난 3월 29일 시흥시를 방문했다. 지난해 7월 임병택 시흥시장 취임 후 양시 시장이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다.시흥시와 덕주시는 2005년 3월 자매결연도시 협정 체결 후 상호 공무원 파견, 청소년·교육·문화·스포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하며 우호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덕주시는 중국 산둥성 서북부에 위치한 면적 10,356㎢, 인구 570만명의 도시로 중국 태양 에너지 산업기지인 쏠라시티다. 지난 2010년에는 제4차 세계 쏠라시티
천안시가 1일(현지시각) 미국 맨해튼에서 열린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해 호국충절의 고장 천안은 물론 유관순 열사, 3.1운동 등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동참했다.뉴욕한인회(회장 김민선) 주관으로 열린 이번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는 기념식과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를 뉴욕 맨해튼 유엔 대한민국대표부와 다그 함마슐드 광장에서 각각 진행했다.재현행사는 한인 200여명이 태극기와 대형 현수막을 들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는 거리퍼레이드로 이뤄졌다. 천안시는 이날 행사에 필요한 흰저고리, 검정치마, 대형태극기, 손태극기,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이 2월 21일 캄보디아 국립교육원에서 호우 사밋 여성부 차관,캄보디아 여성 단체장들과 여성 회원 약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7억 여성 화합과 소통, 평화’라는 주제로 ‘IWPG 세계평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IWPG는 이번 평화순방에서 캄보디아 25개 여성 단체와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하는 MOA를 체결했다. 특히, 캄보디아에서 있었던 대학살의 역사적 사실을 전시하고 있는 ‘킬링 필드 센터’와 IWPG 간에 체결되는 MOA에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학살과 분쟁의 자리에 평화의 정신을 전하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이 필리핀 폴리테크닉 대학교(PUP)에서 ‘37억 여성 화합과 소통, 평화’라는 주제로 ‘IWPG 세계평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IWPG가 주최하고, IWPG 필리핀이 주관, PUP가 후원한 이번 컨퍼런스는 필리핀의 여성 단체장 등 1천 여 여성들과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생들이 평화 실현을 위해 해야 할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37억 여성이 하나되어 함께 평화를 이루어 나가자고 뜻을 모으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행사는 필리핀의 ‘민다나오 평화 협정’ 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필리핀에서 개최
사진=전해철SNS 지난 10월 브라질, 대통령으로 당선된 '보우소나루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더불어민주당 의원등으로 구성된 경축특사단 일행이 지난해 26일 출국을 했다. 이에 일정을 수행하기 위해 전해철,최인호 의원등은 특사단자격으로 방문중인 브라질 현지교민들과도 지난, 3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동포회 간담회 자리에는 지상사등 각 대표들과 함께 했다.
사우디 국가방위군(Ministry of National Guard)이 ‘신뢰와 충성(Faithfulness and Loyalty)’을 슬로건으로 주최한 국가 전통문화축제(the National Festival of Heritage)인 제33회 자나드리아 축제에 수만명의 방문객이 모여들었다. 축제가 열리는 전통마을뿐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의 다양한 지역과 일부 아라비아 걸프(Arabian Gulf) 국가에서 온 전통그룹의 공연들이 매우 인기가 높았으며 사우디아라비아 왕국의 유형과 무형 문화유산의 가장 아름다운 요소를 알리는 획기적인 계
타협과 대결 구도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최근 북한은 갈등에 쌓였다.비핵화 협상이 교착 상태인 만큼 북한이 전향할 때까지 대화를 미루고 압박만 계속할 수 있다는 대북 메시지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발신하면서부터 기로에 선 것이다.이번 6ㆍ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직전처럼 북한이 자세를 낮출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게 우세한 관측이다.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북이 취소된 후 북한은 직접 비난 등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한미 연합 군사훈련 추가 중단 계획이 없다”는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 발언 직후인 이날도 내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철강 수입 쿼터 면제에 서명했다고 전했다. 통신에 의하면 미국 상무부는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아르헨티나, 브라질의 철강 쿼터와 아르헨티나의 알루미늄 쿼터에 대한 완화 포고문에 서명했다고 밝혔다.상무부는 "기업은 미국의 철강 또는 알루미늄 생산 업체가 제공하는 제품 수량이나 품질이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예외를 신청할 수 있다"며 "이 경우 설정된 할당량에 포함되지 않고 관세도 부과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이 낙연 국무총리는 오늘(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40여 분 동안 회동한 자리에서 한국 글로벌 기업들이 인도네시아에서 투자와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해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 추가 지원을 부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KT와 인도네시아 1위 무선 통신사업자인 텔콤셀(TELKOMSEL)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주 경기장 인근에 5G 체험관을 운영 중이며, 이 총리는 어제 체험관을 방문한 바 있다.이 총리는 또 한국기업이 건설한 경전철이 이번 아시안게임에 잘 활용되고 있는
코피 아난 제7대 유엔 사무총장의 서거에 대해 정부가 성명을 내고 애도를 표했다.외교부는 "코피 아난 사무총장이 보다 평화롭고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한 평생 헌신해" 왔다고 밝혔다.특히 1997년에서 2006년까지 유엔사무총장 재임 시절 "세계평화에 기여한 업적으로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평화, 개발과 빈곤퇴치, 인권 증진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남겨, 국제사회의 존경을 받아 왔다"고 평가했다.한편 외교부는 "코피 아난 사무총장의 숭고한 정신과 업적은 유엔과 특별한 관계를 맺어온 우리 국민들의 마음속에도 깊이
한미 외교장관이 북한의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를 위해 지속적으로 압박할 필요성을 논의했다고 미국 국무부가 입장을 표명했다. 미 국무부는 현지시간 14일 낸 보도자료에서, 강경화 외교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의 비핵화 노력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합의한 'FFVD'가 이뤄질 때까지 압박을 지속할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두 장관은 또 긴밀한 협조와 소통을 유지하기로 약속하고 한미 동맹의 지속적인 힘을 확인했다고 국무부는 덧붙였다. 강 장관은 전화통화
신생아 소두증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지카 바이러스가 아이티를 거쳐 브라질로 확산한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현지시간으로 14일 한 브라질 일간지는 브라질의 오스바우두 크루스 의료재단 연구진이 소두증 감염 경료를 추적한 결과 이와 같은 결론을 냈다고 전했다. 연구원들은 특히 유엔평화유지군으로 아이티에 주둔한 브라질 군인들에 의해 지카 바이러스가 브라질로 유입됐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브라질은 2004년 이후 지난해 8월까지 3만 6천여 명의 병력을 아이티에 교대로 투입해 왔다. 지카 바이러스는 브라질 북동부 지역을 중심
미국 국무부는 한국 전쟁 종전선언과 관련해 "평화체제를 지지하지만, 우리의 주된 초점은 한반도 비핵화에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헤더 나워트 국무부 대변인은 14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구체적 비핵화 조치를 하지 않은 상황에서 종전선언을 하는 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우리는 평화체제, 즉 국가들이 평화를 향해 진전할 수 있는 평화 메커니즘을 지지한다"며 "그러나 우리의 주된 초점은 한반도 비핵화에 있다. 이것이 우리가 많은 정부와 함께 매우 분명히 해온 바"라고 말했다. 종전선언과 비핵화 조치
AFP 통신은 아프리카 카메룬 북서부 엔돕지역에서 29일(현지시간) 밤사이 재소자 160여 명이 집단 탈옥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주민들에 의하면 총기를 소지한 160여 명의 탈옥범들은 사방에 총격을 가한 뒤 교도소 문을 부수고 교도소 건물 전체에 불을 질렀다고 밝혔다. 재소자들을 추적 중이며 자발적으로 돌아온 50여명은 바멘다에 있는 교도소로 이송된다고 밝혔다. 집단 탈옥 사건이 일어난 아프리카 카메룬 북서부 엡돈 지역은 영어를 사용하는 분리주의자들의 소요 사태가 계속되면서 치안이 매우 취약한 곳이다. 카메룬 북서부와 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