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시작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모두 300편의 영화들이 영화팬을 찾았다. 이들 작품 중 아시아영화 경쟁부문인 ‘뉴 커런츠 섹션’은 신인감독들의 첫 번 째 혹은 두 번 째 장편영화가 출품되는 부문이다. 내일의 아시아 대표감독들이 여기서 ‘떡잎’을 알아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여서 영화관계자들이 주목 하였다.13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홀에서는 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뉴 커런츠 심사위원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강수연 BIFF집행위원장과 함께 올리버 스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재임 시절 문체부 서울사무소에 장관 전용 화장실을 만들어 사용했던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에 따르면, 문체부는 작년 9월 조 전 장관이 취임한 지 열흘도 안 돼 서울 용산구 서계동의 문체부 서울사무소에 장관 전용 화장실을 설치했다.서계동 국립극단 건물 내에 있는 서울사무소는 문체부 직원들이 서울에서 업무를 볼 때 이용하는 공간으로 문체부 장관 집무실이 마련돼 있다. 원래 화장실은 직원들과 함께 쓰는 공용화장실밖에 없었는데, 조
박근혜 정부 당시 청와대가 세월호 사고의 첫 보고 시점을 사후에 조작했다는 12일(오늘) 청와대 발표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은 철저한 수사와 진상 규명을 촉구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국감 이슈에 대한 물타기"라며 반발했다.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세월호 7시간의 흔적을 조작하고 책임을 모면하기 위해, 또 국가위기관리 지침을 변경하기 위해 술수나 부리는 박근혜 정부의 도덕성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박근혜 정부의 세월호와 관련한 해명이 모두 거짓임이 드러났다. 세월호 특조위,
충북 음성, 경북 문경, 미국 펜실베니아주에 위치한 글로벌선진학교(Global Vision Christian School)가 2018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 대상으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입학설명회에서는 글로벌선진학교만의 특색 있는 교육 과정, 우수한 교육 활동 실적, 진로진학 지도, 대학 진학 성과 등 학교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2018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 선발은 9월 4일 원서 접수를 시작해 1단계 서류평가, 2단계 관찰 전형 캠프로 입학전형이 진행되며, 지원 대상은 중학교 1~3학년, 고등학교 1~2학년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윤보현)가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하여 16일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 기념식 및 정신건강연합박람회를 개최한다.정신건강복지법 전면 개정(2017년 5월 30일)에 따라 법정 기념일이 된 이후 처음 맞는 이번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은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과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기념식은 정신건강사업 유공자표창, 생명사랑 사진 홍보전 시상식, 타월섹션 순으로 진행되며 정신건강연합박람회에서는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을 주제로 한 다
삼성서울병원 출신 의료진으로 구성된 그대안에산부인과 네트워크가 11일 삼성(동)점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그대안에산부인과는 전문적인 여의사 진료와 각 개인별 맞춤진료를 표방하는 네트워크 산부인과이다. 여성종합검진을 비롯한 ‘검진클리닉’, 질염이나 성병을 치료하는 ‘부인과클리닉’, 피임검사 등의 ‘피임클리닉’, 소음순성형 등의 ‘여성성형클리닉’, 비만이나 제모를 담당하는 ‘스페셜클리닉’으로 운영된다.본 의원은 여성의 프라이빗한 공간을 바탕으로 원스톱(ONE-STOP)진료 시스템을 함께 갖추고 있다며 과잉 진료 배제, 철저한 위생 관리
백제역사체험교육 전문회사인 백제에서놀자(대표 정여주)가 고용노동부 예비사회적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발표했다.백제에서놀자는 백제문화도시 부여에서 2016년 설립되어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백제역사체험교육, 부여 방문 관광객을 위한 백제관련 생활공예체험장, 백제역사체험지도사 양성 등 다양한 백제 체험 관련 콘텐츠를 개발, 운영 중이다.백제에서놀자는 9월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부여에서 진행된 ‘백제문화제’에 참가하여 다양한 백제문화공예체험 프로그램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였다.또한 백제에서 놀자는 다양한 백제문화체험 프로그램개발
교육 전문기업 ㈜디지털대성이 운영하는 온라인 대입 브랜드 대성마이맥이 ‘파이널 프리팩 2’를 출시했다.파이널 프리팩2는 대성마이맥의 모든 강좌 중 2개 강좌를 선택해 수능일까지 수강할 수 있는 상품이다. 수능 시험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꼭 필요한 강좌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되, 가격 부담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파이널 프리팩2의 가격은 9만원으로 단과강좌 개별 구매 시 보다 최대 67%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수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해 수능뿐 아니라 논술 강좌까지 선택 가능하도록 준비했다.대성마이
강동미즈여성병원이 임산부의 날을 맞이하여 산모님들의 건강한 출산을 위해 꼭 필요한 다양한 선물을 참석한 전원에게 무료로 증정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임산부뿐만 아니라 출산모, 예비 아빠 등이 참석해 곧 태어날 아이에게 소망을 담은 메시지를 직접 작성하고 소원 나무에 매달아 꿈과 희망을 기원했다. 또 한편 추억의 뽑기 한판 100% 당첨 이벤트를 통해 영양제, 손싸개, 발싸개, 아기양말, 배냇슈트, 손목보호대, 수유패드 등 다양한 선물 증정과 음료와 캔디 등을 나눔으로 임산부들과 함께 뜻깊은 날을 기념하였다.임산부의
건국대학교(총장 민상기)가 대학교육혁신을 위해 학생들의 강의평가 결과를 토대로 ‘2017학년도 후기 우수 강의 교강사‘를 선정, 시상했다고 10일 밝혔다.건국대는 매 학기 인문사회·예체능, 자연·공학·의학 계열별로 강의평가 우수 교수·강사를 선정하며 총 10명을 선정했다.2017학년도 후기 인문사회·예체능계열 강의평가 우수 교강사에는 문과대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전형연 교수, 예술디자인대학 영화애니메이션학과 홍유진 교수가 선정됐다. 자연과학·의학·공학계열에는 수의과대학 수의학과 박승용 교수, 이과대학 수학과 김태희 교수, KU융합
문재인 대통령은 11일(오늘) "창업과 신산업 창출이 이어지는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신산업 분야는 일정 기간 규제 없이 사업할 수 있도록 '규제 샌드박스'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주재한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첫 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기업이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창업과 재기를 뒷받침하는 금융을 강화하고, 불공정 거래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4차 산업혁명의 기초 골격이라고 할 수 있는 인공지능(A
이낙연 국무총리는 국정감사와 관련해 "잘못이 아닌데도 정치공세를 받는 경우 문제의 진실과 정부 입장을 당당히 밝혀 국민의 오해가 없도록 하라"고 장관들에게 지시했다.이 총리는 1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모레부터 국정감사이다. 문재인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걸린 무대"라며 이같이 밝혔다.이 총리는 장관들에게 ▲소관업무를 국회의원보다 더 소상히 알고, ▲잘못은 시인·사과하고 재발방지책을 제시할 것, ▲잘못이 아닌데도 정치공세를 받으면 당당히 밝힐 것 등 크게 세 가지 대응 기조를 주문했다.이 총리는
렉카(wreck car)를 중심으로 자동차등록번호판 가림 등의 불법행위가 횡행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제기됐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원욱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을)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렉카의 난폭운전 등을 근절하기 위해 신속히 렉카의 번호판 위치 기준을 정립하고 불법행위에 대한 처벌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자동차등록번호판 고의 가림을 비롯해 미부착, 봉인훼손 등의 불법행위 적발 건수는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관련 행위는 2013년 1,018건, 2014년 1,210건, 2015년 1,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가 정부의 ‘내일채움공제’를 지역 실정에 맞게 확대 운영하는 ‘대전형(2+1년) 청년내일채움공제’와 ‘중소기업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을 10월 중순부터 시행한다.이를 위해 시는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 등과 10일 오후 2시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내일채움공제’협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참여기관과 함께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자산형성 지원, 장기재직 유도로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게 된다.‘대전형(2+1년) 청년내일채
수원시행복정신건강센터가 개발한 ‘마음건강로드맵’ 앱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시상식은 보건복지부가 10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컨벤션홀에서 개최한 ‘제1회 정신건강의 날’ 행사 중 열렸다.지난해 개발해 올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마음건강로드맵 앱은 정신과 치료·상담을 꺼리는 현대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스스로 정신건강을 간단하게 진단하고, 문제를 발견하면 전문가 상담도 받을 수 있다.O2O(Online to Offline, 온·
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2017년 10월 9일 “지역문화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군포예총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정 의원은 제9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문화향유 기회 확산, 보편적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문화예술인들의 지원을 위한 제도개선 노력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군포예총은 정윤경 의원에게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혼신의 열정을 다하고 특히, 군포예총을 비롯한 8개 지부의 자발적인 성장 및 생활
농촌진흥청의 농기계 개발보급 사업 실적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이 최근 5년간 148억원이 넘는 국가예산을 투입해 농기계 72종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해 왔지만, 이 중 10종은 보급실적이 전무했고, 전체의 절반이 넘는 39종은 농가 보급실적이 50대 미만에 그쳤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사진.천안을)의원이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로부터 제출받은‘최근 5년간 농기계 개발 투입예산 현황’에 따르면 72종의 농기계 개발을 위해 148억6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고, 관련 예산은 2012년 14종 27억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성인병 가운데 하나인 당뇨병으로 투입되는 진료비 규모가 연간 2조원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8일(오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당뇨병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총 270만3천42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2년 약 221만명 수준에서 5년새 21.9% 늘어난 것이다.연간 당뇨병 진료비는 2012년 1조4천297억원에서 매년 증가해 지난해 2조430억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진료비 규모 증가 폭은 42.9%에 달했다. 지난해 당뇨병 환
최근 5년간 13만7천명의 고등학생이 자퇴, 퇴학, 제적 등의 이유로 학업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은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5년 시도별 학업중단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8일(오늘) 밝혔다.학업중단 고교생의 숫자는 2012년 3만4천934명, 2013년 3만381명, 2014년 2만5천318명, 2015년 2만2천554명, 2016년 2만3천741명 등으로 조사됐다.아울러 전체 고교생 대비 학업중단 학생의 비율은 2012년 1.82%, 2
전국 영화관 관람석 중 장애인 전용은 1.76%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송기석 의원이 8일(오늘)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15년 기준 전국 150개 상영관 16만2천302석 가운데 장애인 관람석은 2천856석인 것으로 집계됐다.전국 공공체육시설 내 장애인 편의시설 조사에서는 자동문 미설치 시설이 63.1%, 장애인용 승강기 미설치 시설이 39.8% 등으로 각각 나타났다고 송 의원은 전했다.송 의원은 "이밖에 전국 공연장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현황 등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