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생명의 문 비상구, 폐쇄하지 마세요 비상구(非常口)는 ‘화재나 지진 따위의 갑작스러운 사고가 일어날 때에 급히 대피할 수 있도록 특별히 마련한 출입구’를 뜻한다. 실내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순식간에 연기로 가득 차버리며, 칠흑과 같은 어둠속에 남겨진다. 이러한 어둠 속에서 연기와 불길을 피해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해주는 건 오직 비상구뿐이다. 소중한 생명의 문을 우리의 무관심으로 인해 닫고 있는 건 아닌지 고심해볼 필요가 있다. 화재 발생 시 짧은 시간 내에 뜨거운 열기와 유독한 연기로부터 탈출하는 것은 곧 죽느냐 사느냐의 갈림길이며, 칼럼 | 국민투데이 | 2018-12-19 23:14 10 -2 데카르트와 골프경영 - 평온을 위한 휴식의 스윙 "내가 바라는 것은 평온과 휴식뿐이다." 평소 침대에서 아침을 맞이하는 수학자의 명상은 병영의 침대에 누워 천장에 붙어있는 파리의 위치를 나타내는 일반적인 방법으로 좌표라는 천재적인 발상을 하면서 지식의 참다운 원천으로 휴식을 찾는다. 그의 이니티얼 포인트는 정확하다. 코스를 읽는 눈은 전체를 알기위한 첫걸음이다. 이처럼 페어웨이에서도 수학의 공리와 같이 직접으로 확실하고 명백해서 철학의 전체 구조를 떠받쳐 줄 수 있는 토대가 되는 한 점을 발견해야 한다고 보았다. 공략하려는 지점을 향해 코스의 좌표를 설정한다. 오른쪽으로 돌아가는 칼럼 | 김공 기자 | 2018-08-01 17:27 2 -3 소크라테스와 골프경영 - 산파술스윙으로 자기반성과 진리를 인식하라 소크라테스는 산파술의 대가였다. 세상의 덕은 인간에 내재한다고 믿고 동반자들에게 이를 깨닫게 하기 위해 라운드하면서 대화를 나누고, 동반자들에게 자신의 무지함을 일깨우며 용기나 정의 등에 관한 스포츠맨십의 개념을 토론하고 다녔다. 그의 산파술은 대화를 통해 누군가를 가르치지 않고 질문을 함으로써 자신에게 무엇이 잘못인지 깨닫게 해주면서 페어플레이를 하게 한다. 소크라테스의 라운드는 치열하지만 스승과 제자의 사이처럼 진지하다. 라운드하면서 파트너의 의견을 이해하고 의문점이나 의견을 계속해서 전달함으로써 파트너의 생각을 드러내게 하는 칼럼 | 김공 기자 | 2018-02-27 15:00 "언론이 칭찬하는 권력은 부패한 권력" [칼럼]2018 무술년 새해가 밝았다. 지난 정유년은 파란만장했다. 국민의 손으로 선출된 대통령은 구속되었고 촛불로 일으킨 민주주의는 적폐청산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다.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공직사회에 넓고 깊이 박힌 부정과 부조리는 청산해야 할 과제 이지만 야당은 정치보복이라는 프레임으로 막으려 하고 있다.그럴수록 새로운 정부는 권력을 준 국민의 뜻을 바로 이해하고 실천해야 할 것이다.적폐청산은 그동안 우리사회에 만연한 불법과 반칙이 관행처럼 전해지는 각종 폐단을 일소한다는 의미이다.그 적폐 중에 가장 심각한 적폐가 바로 언 칼럼 | 강동구 | 2018-01-03 21:34 전국우체국노동조합-전국집배노동조합, 시민단체와 함께 서광주우체국 앞 긴급 기자회견 실시 전국우체국노동조합과 전국집배노동조합이 7일 시민단체와 함께 서광주우체국 앞 긴급 기자회견을 실시했다.우체국의 모든 것을 관리하는 우정사업본부는 산업안전보건법 전면적용 사업장으로서 노동자의 생명을 지키고 안전 및 보건을 유지 증진시켜야 함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대책하나 세우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전국우체국노동조합과 우정사업본부내 복수노조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첫째, 교통사고 및 질병으로 인한 치료 후 현업에 복귀하는 노동자의 건강을 재확인하고 노사 합의 속에 배치하는 건강관리 매뉴얼 즉각 시행하라!둘째, 이번 자살사건의 근본원 칼럼 | 이현준 기자 | 2017-09-07 15:57 굿플러스북, 단원고 2학년 2반 이혜경 엄마 시집 ‘너에게 그리움을 보낸다’ 출간 굿플러스북(대표 이재교)이 단원고 2학년 2반 이혜경 엄마 시집 ‘너에게 그리움을 보낸다’를 출간했다.엄마와 아빠는 혜경이를 ‘긍이’라고 불렀다. 첫딸인 ‘띵이’와 네 식구가 참 이쁘게 살았다고 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꿈이었던 혜경이는 막내답게 애교도 많았지만, 속도 깊은 아이였다. 엄마의 잔주름을 없애주겠다는 계획도 세웠고 착한 아빠를 닮아 투정 한번 부리지 않는 착한 딸이었다. 언니에게도 의좋은 자매로 동생으로서 몫을 다했다고 했다. 그런 딸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대한민국의 적폐를 한꺼번에 보여준 엄청난 참사였던 세월호 칼럼 | 이귀정 기자 | 2017-08-21 13:55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