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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CEO 찾아가는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 김수선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6.06.2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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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투자유치설명회 모습

충청북도는 6월 29일 오전 7시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에서 한국표준협회 회원 CEO를 대상으로 여러분야에 걸쳐 금융 및 인력등을 주제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는 최고경영자 조찬회와 같이 진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됐으며, 설문식 충청북도 정무부지사와 백수현 한국표준협회 회장, 유연백 한국표준협회 전무를 비롯한 회원 CEO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찾아가는 투자유치설명회는 태양광, 식품, 세라믹, 리조트산업, 유통산업 등 여러 분야 업체 CEO와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충청북도 투자유치과장은 전국 어디서나 2시간대 접근이 가능한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수도권 경기지역보다 훨씬 저렴한 분양가, 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한 양질의 우수인력 등 충북의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을 자세히 소개했다.

더불어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우수한 기업환경에 힘입어 제조업체수 증가율 전국 1위, 청주공항 국내선 이용객증가율 전국 1위, 고용률 전국 2위, 2014년에는 인구와 지역총소득이 약1조원 증가하여 한국산업연구원 평가에서 전국 최고등급인 성장 A지역에 선정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어 신수도권 지역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는 충북의 가치를 대외적으로 홍보하였다.

또한 지방 이전에 따른 인센티브 등 지원정책과 기업 이전에 필요한 산업단지 현황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TF팀 구성‧운영으로 대규모 태양광셀 공장을 유치한 사례까지 소개하여 수도권 기업들의 충북도내 이전을 유도하였다.

이와 함께 행사장내 설치한 충북 산업단지를 안내하는 홍보부스를 통해 충북에 관심이 있는 기업인과 심층상담을 실시하여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하였다.

충북도는 “브렉시트로 인해 세계경제가 불안정해지고, 수도권 규제완화, 기업의 투자기피 등 악재가 계속되고 있지만 이를 타개하고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각종 협회‧단체의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하는 투자유치 설명회와 팸투어를 개최하는 등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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