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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과학문화 확산 프로그램 활동

  • 이현준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7.10.2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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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2017년 취약계층청소년캠프에 참가한 청소년이 천체망원경을 이용하여 태양관측을 하고 있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이교봉)은 취약계층청소년들이 과학관련 청소년체험활동으로 어려운 과학을 쉽게 접할 수 있게 과학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활동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수련원은 매년 저소득청소년, 시설아동청소년, 소외지역청소년 등 취약계층청소년을 위한 여러 무료 활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27일까지 10차에 걸쳐 39개 기관, 4000여 명이 한국과학창의재단 후원으로 다문화가족캠프, 장애가족캠프, 장애청소년캠프 등 과학문화 확산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다양한 취약계층청소년 단위 프로그램 중 생활과학 원리를 이용한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LED별자리공예, 안전 낙하물 구조 만들기를 체험하였고, 과학 도구를 이용하여 우주를 배워보는 천체관측, 에어로켓, 태양관측프로그램도 진행하였다. 마지막으로 참가 청소년들의 많은 인기를 얻었던 4차 산업혁명 프로그램으로 드론을 조립하고 하늘 높이 날려보는 시간도 가졌다.

다문화가족캠프에 참가한 청소년은 캠프에서 실생활 속 과학 체험활동으로 과학적 호기심이 생겼고 다른 지역 여러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좋았으며 수련원 다른 여러 가지 캠프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이교봉 원장은 “수련원 과학문화 확산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자연과학 생태 감수성과 과학적 사고가 향상되고 창의적 상상력이 늘어나는 체험활동을 하였으며 앞으로 많은 과학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취약계층청소년 과학문화 확산 프로그램은 한국과학창의재단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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