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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기업애로 현장 간담회 가저"

  • 김수선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7.11.0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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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오는 11월 1일 고성군청 소회의실(15:00)에서 고성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7년도 5차「맞춤형 기업애로 현장간담회」를 운영한다.

이 날 상담에는 강원도를 비롯하여 고성군, 고용노동부 속초고용센터, 농협은행 고성군지부, 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 강원신용보증재단이 함께 참여하며 중소기업의 자금, 판로, 수출, 인력 등 기업경영 전반에 걸쳐 애로사항을 상담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해 강원도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맞춤형 기업애로 현장간담회」는 2014년부터 지금까지 총19회를 개최하여, 274개 기업에서 405건의 애로사항을 접수받아 391건을 해결하는 등 기업 경영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강원도는 현장 간담회 운영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가능한 현장에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현장해결이 어려운 애로사항이 접수될 경우 빠른 시일 내에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대안책 마련을 강구하고 있다.

노명우 강원도 경제진흥과장은 “요즘 각 기관별 지점이 널리 분포해 있고 인터넷을 통한 애로접수 창구가 잘 마련되어 있지만 중소기업관련 지원기관이 직접 기업인들을 찾아가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단순히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것 이상의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계속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도는 앞으로 금년 홍천(12월)에서 현장 간담회를 추가 운영을 비롯, 내년에도 계속하여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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