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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 2차 오리엔테이션 개최

  • 김진영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7.11.0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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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 2차 선정자 1,900명대상 오리엔테이션 개최했다.

‘2017년도 제2차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 선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오리엔테이션 행사가 11월 1~2일 고양 킨텍스와 성남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청년구직지원금 사업개요와 구직지원금 사용안내, 청·바·G 체크카드(청년이여 바로 지금의 준말) 발급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로, 경기도가 지난 30일 최종 선정·발표한 ‘2017년도 제2차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 지원대상자 1,9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2차 청년구직지원금은 신청자만 11,646명이나 몰려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했고, 이는 구직지원금에 대한 홍보 강화와 자격조건 등 선정기준을 낮춰 청년들의 심리적 접근성을 높인데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은 경기도 연정(聯政)의 핵심과제 가운데 하나로 만 18~34세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로 매월 50만원 씩 6개월 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지원방법은 체크카드를 발급한 뒤 구직활동 목적에 맞게 사용한 것이 확인되면 사용구분에 관계없이 지원금을 통장에 입금해주는 방식이다.

특히 청년구직지원금 사업은 청년들의 구직에 대한 실효성을 높이는 차원에서 매월 구직활동보고서를 체크하고 이를 통해 심층상담·구직기술훈련·인턴·취업알선·창업지원 등의 비금전적 취업지원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구직지원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홈페이지(www.gjf.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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