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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지원대상시군 확정

  • 김진영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6.05.25 22:50
  • 수정 2016.06.2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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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2017년부터 2021년(5년간)까지 추진하게 되는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지원대상시군을 확정하고, 25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3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 발굴을 위한 지침시달 회의를 7개 시군 해당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3단계 지원대상시군은 산업·경제, 도시행정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 회의를 거쳐 GRDP(경제), 도시적토지이용률(지역 개발) 등 개선·보완된 7개 지표에 대해 충북연구원(지역발전연구 센터)에서 지역 간 상대적 지역발전도를 분석한 결과, 지역발전도가 음(-)인 6개 시군(제천, 보은, 옥천, 영동, 괴산, 단양)과 2단계 대비 지역발전도가 양(+)으로 개선된 증평군은 성장가능지역으로 지정, 지원하기로 확정하였다.

3단계 전략사업은 5년간 도·시군비 포함하여 1개 시군당 230억원 규모로 우리도 6대 신성장산업 및 4대 미래유망산업과 연계한 사업, 국가계획과 연계하여 국비확보를 위한 모티브가 되는 사업, 지역발전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사업 위주로 중점으로 발굴한다.

해당 시군에서는 전문기관 용역 등을 통해 발굴된 사업에 대해 의회·주민 의견수렴 거쳐 오는 6월말까지 3단계 전략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도에서는 충북연구원(지역발전연구센터) 권역별연구위원의 자문을 받아 사업을 수정·보완 한 후 충청북도균형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금년 12월 확정할 계획이다.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중 전략사업, 공모사업, 행복마을 사업 등은 도 보통세징수액의 5%이내로 확보, 발전도에 따라 차등지원(전략사업 도비 65~45%)하게 되며, 지역발전특별회계사업(생활계정)은 지특사업 도 배정분의 5%이상 지원하게 된다.

앞으로도, 도에서는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비를 재정여건 허락 범위 내 최대한 확보하여 지원하고 “도농이 하나 된 균형발전 실현” 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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