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김혜영 자치행정위원장은 지난 7일 평택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평택시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 추진 관련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는 김혜영 위원장을 비롯해 평택시 기획조정실 김학봉 실장, 문예관광과 예술진흥팀 정형삼 팀장 등 관계 공무원과 평택시 교향악단 김경호 음악감독, 평택시 합창단 신문재 단무장, (사)한국음악협회 평택지부 문예영 지부장, 대안공간 루트 최승호 대표, 문화희망포럼 허승녕 대표 등 평택시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과 관련하여 관련 단체 관계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평택시 평화예술의 전당은 평택 시민의 문화·예술 욕구 충족과 주한미군과의 문화·예술 교류 인프라 확충을 위해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중앙공원 내에 건립될 예정이며,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김혜영 위원장은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을 통해 평택 시민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문화예술이 꽃 피우는 평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집행부에 “계획된 모든 것이 순적하게 이루어지도록 적기에 예산을 확보해 주시고, 평택 시민들과 예술 관련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수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