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는 7일 관내 하나님의 교회와 신갈라이온스클럽에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성금․성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하나님의 교회는 교인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한 생필품 18상자(75만여원 상당)를 기탁했다. 또 신갈라이온스클럽은 회원들이 모은 성금 400만원을 전했다.
이날 기탁자들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흥구 관계자는 “성품과 성금을 기탁해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온정이 담긴 성품과 성금을 저소득가구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