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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대통령, 한미 양국의 우호증진과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마무리 방안 등에 대해 논의

  • 고옥남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8.02.2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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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23일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 참석차 미국 대표단을 이끌고 온 이방카 트럼프 Ivanka Trump 미 대통령 보좌관과의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청와대 녹지원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이방카 보좌관은 저녁 7시 30분부터 40여분간 청와대 본관 백악실에서 한미 양국의 우호증진과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마무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저는 이번 올림픽을 보면서 한국과 미국이 얼마나 가까운 관계인가를 다시 한 번 느꼈다면서, 한·미 양국은 양 국가끼리 동맹 관계일 뿐 아니라 국민들 간에도 아주 밀접하게 연결이 돼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미연합사 구호가 ‘함께 갑시다, We go together’입니다. 그 구호대로 한·미 양국이 영원히 함께 갈 것입니다."라며 한미 양국이 긴밀한 공조를 강조했다.

이방카 보좌관은 "이 자리를 통해서 양국 간의 우정과 협력 그리고 파트너쉽을 재확인 함은 물론이거니와 또한 한반도의 비핵화를 위한 최대한의 압박을 위한 공동의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라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우리가 이렇게 양국간의 협력과 가치관을 재확인 하면서 다시 한번 이 자리에 오게 된것을 또한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라며 이번 방한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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