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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세먼지 잡기 "대중교통 공짜" 정책 중단

  • 강대학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8.02.2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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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영상
▲사진=JTBC 영상

 

서울시가 미세먼지 대책으로 시행한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 무료 운행 정책'을 두 달 만에 중단 했다.

대중교통 요금 면제는 지난 115일과 17, 18, 세 차례 적용됐는데 한 번에 50억 원 투입 대비 그 효과는 미미해서 실효성 논란이 일기도 했다.

지난 27일 서울시는 출퇴근시간대 대중교통 무료 정책을 중단하고 공해를 내뿜는 노후 경유차 운행 제한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시는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차량에 페널티를 주는 ‘원인자 부담 원칙’을 강조한 정책을 내놨다. 
 
이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는 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2005년 12월 이전 등록된 2.5t 이상 경유차 등 공해 유발 차량의 서울 내 운행을 제한하기로 했다. 어길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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