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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 특사단,시진핑 만나,,방미.방북 결과 알려,,,,

  • 박종순 기자 escape66@hanmail.net
  • 입력 2018.03.1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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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영상캡쳐
▲사진=jtbc영상캡쳐

 

특사단 일행이 방북, 방미 결과를 알리기 위해 주변국을 방문중이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어제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측 인사들과 만남을 가졌고 서훈 국정원장은 오늘 아베 일본 총리를 만난다.

정의용 안보실장은 중국 도착 직후 반나절 만에 시진핑 주석과 양제츠 외교담당 국무위원, 왕이 외교부장을 모두 만났다.

시진핀 주석에겐 가까운 시일 내에 국빈방문을 해달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요청도 전했다.

정안보 실장은 "한반도 상황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은, 중국 정부 측의 시진핑 주석님의 각별한 지도력 덕분이라고 문재인 대통령은 생각하고 계십니다."말했고

시진핑 주석은 방북, 방미 성과 설명을 위한 특사 파견이 한중관계를 중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양국 정상 간 합의도 잘 이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시진핑국가주석은 "예민한 문제를 적절하게 처리함으로써 중한관계의 안정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왕이 외교부장은 남북, 북미 대화를 환영하면서 그간 중국의 역할도 컸음을 강조했다.

안보리 제재에 동참하며 대북 압박의 임계점에 대화로의 전환을 주장해왔는데, 지난해 말 결의 2397호가 북한의 한계점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일본에선 서훈 국정원장이 고노다로 외상과 만나, 북한의 비핵화 의지 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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