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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부르는 이산화 탄소,,

  • 박종순 기자 escape66@hanmail.net
  • 입력 2018.03.1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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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영상캡처
▲사진=sbs영상캡처

가끔 운전을 하다보면 잠을 충분히 자고 난 뒤에 운전을 해도 졸음이 쏟아질 때가 있다.

닫힌 공간에서 숨 쉴 때 나오는 이산화탄소 농도가 계속 높아지기 때문이다.

버스나 승합차에 창문이 모두 닫힌 채 운행하면 차량 내부에 공기가 점점 탁하다고 느껴지고 어느 순간 승객도 운전자도 졸게 된다.

밤에 충분히 잤는데도 이렇게 졸리는 건 숨 쉴 때 내뱉는 이산화탄소 때문이다.

운전 도중에 외기버튼만 눌러줘도 이산화탄소 수치는 순식간에 떨어지게 되기 때문에 최소 15분에 한 번 정도 외기 버튼을 누르거나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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