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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전대통령 '재산 29만원' 이라더니,,,,부인 팔순에 특급호텔 뷔페,,??

  • 박종순 기자 escape66@hanmail.net
  • 입력 2018.04.02 16:32
  • 수정 2018.04.0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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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캡쳐
사진=sbs캡쳐

개그우먼 강유미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회고록에서 5.18이 북한군의 소행이라고 주장안 부분에 대해 질문하기 위해 연희동 사저를 찾았다.

지난달 29일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의 ‘질문특보’로 활약 중인 강유미는 전 전대통령의 사저에 다달했을 때 경호원들에게 보안을 이유로 출입을 저지당했다.

경호원들이 출입을 저지하자 강유미는 "인터뷰를 하러 왔다,궁금한게 있어서 왔다“라고 했지만 ”사전에 약속이 없으면 만날 수 없다”고 하자 강유미는“전두환씨 본인은 나와서 인터뷰할 수도 있지 않나, 전두환씨 목격한 적 있나”라고 물었지만 “답해드릴수 없다”라고 했다.

강유미는 사저 근처 골목에서 특급 호텔뷔페 차량을 목격했고 이 차량이 전전대통령과 관련있는지 파헤쳤다.

사저 앞에서 집회중이던 보수단체의 말을 들어보니 다음 날이 전 전대통령의 부인 이순자여사의 팔순이었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제작진이 해당 호텔에 문의한 결과 케이터링 서비스 가격은 대략 400만원 정도였고 최소 40명은 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에 강유미는 “29만원밖에 없는 분께서, 돈이 꽤 들텐데”라며 씁쓸해했다.

강유미는 경호 문제로 전 전 대통령을 만나지 못하자 결국 강유미는 사저 앞에서 확성기를 들고 “5·18이 아직도 폭동이라고 생각하느냐”고 외쳤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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