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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미래에 남을 직업 1위 연예인...사라질 직업은?

  • 안순원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8.04.0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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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영상
▲사진=MBC영상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직장인 및 취준생 4,147명을 대상으로 미래에 사라질 직업 vs 살아남을 직업'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1위는 번역가(31.0)% 2위는 캐셔·계산원(26.5%), 경리(20.0%), 공장근로자(18.8%), 비서(11.2%)가 차례로 향후 없어질 것 같은 직업 TOP5에 올랐다.

이 외에 서빙·매장관리(10.5%), 데이터베이스관리자(9.7%), 약사(9.3%), 배조종사(8.9%), 택배원·배달원(8.5%) 등이 10위권에 포함됐다.

위 직업들이 향후 사라질 것으로 생각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컴퓨터나 로봇이 대체할 수 있을 것 같아서가 응답률 93.2%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다음으로 비교적 단순한 일이라서’(17.1%), ‘장래성이 없어 보여서’(7.5%), ‘위험한 일이어서’(2.4%) 등의 순이었다.

최근 인공지능(AI)과 로봇, 가상현실, 3D 프린팅 등 첨단 기술들을 주요 키워드로 하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직업 세계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인공지능과 로봇의 발달로 인해 미래에 사라질 직업 1위에 번역가, 살아남을 직업 1위에 연예인이 각각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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