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김흥국, 성폭행 의혹에 한 점 부끄럼 없어!

  • 양준석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8.04.06 12:16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YTN STAR영상
▲YTN STAR영상

 

가수 김흥국이 지난 6일 저녁 7시부터 서울 광진경찰서에서 5시간 10분동안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앞서 A씨는 지난달 21일 강간.준강간.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김흥국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동부지검에 제출했다.

성폭행 의혹을 받아 조사를 받은 김흥국은 답답한 심경을 전했다.

김흥국은 "A씨가 혼자 할 사람은 아니고 뒤에서 조종하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일은 분명히 음해고 배우 세력이 있다고 본다. A씨를 소개해 준 사람도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A씨가 회장님을 너무 좋아하고 응원하는 사람이라고 해놓고 이제와서 이런 식으로 사람을 매도할 수 있느냐"며, "지금이라도 사과를 하면 선처할 의향이 있다. 잘 풀었으면 좋겠다"고 주장했다.

A씨는 여러 방송을 통해 2016년 보험설계사로 일하면서 지인 소개로 김흥국을 알게 됐고 그해 11월쯤 김흥국에게 두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흥국 측은 "성폭행 사실이 없었다""오히려 여성이 15000여 만원의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 등 불순한 의도로 접근해왔다"고 맞받아쳤다.

현재 김흥국은 서울중앙지검에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A씨를 맞고소한 상태다.

저작권자 © 국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