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경기남부경찰서 , '선거사범 수사상활실' 열고 선거범죄 집중 단속키로,,

  • 박종순 기자 escape66@hanmail.net
  • 입력 2018.04.13 15:29
  • 수정 2018.04.13 20:50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해 금품선거.흑색선전 등 5대 선거범죄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사진=경기남부청)
경기남부지방경찰청‘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해 금품선거.흑색선전 등 5대 선거범죄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사진=경기남부청)

 

제7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가 2달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안정적인 선거치안 확보를 위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개소하고 24시간 단속 체제에 돌입하면서 선거범죄 첩보 수집 및 단속을 강화하고 일반 선거 범죄는 물론 당내 경선 시 불법행위 등도 철저히 단속하여 완벽한 선거 치안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금품선거 ▲흑색선전 ▲여론조작 ▲선거폭력 ▲불법단체 동원을 반드시 척결해야 할 5대 선거범죄로 규정하고 선거사범 단속의 결의를 다짐했다.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행위로 '무관용 원칙'을 적해.엄정 수사하고, 직접적인 행위자 외에도 실제 범행을 계획하거나 지시한 자 또 자금의 원천까지 철저히 수사할 계획이다.

또 가짜뉴스 등 흑색선전 사범을 강력하게 단속한다.

지난 2월12일부터 지방청에 사이버 검색.수사 전담반을 편성해 가까뉴스 허위사실 생산.유포 행위를 단속해왔으며, ‘최초 작성자’ 분만 아니라 이를 퍼나르는 ‘중간 유포자’도 철저히 수사.검거하는 등 가짜뉴스 근절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번 지방선거를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르기 위해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공정하게 수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공명선거 구현을 위해서는 경찰의 강력한 단속뿐 아니라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선거관련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112나 가가운 경찰관서로 신고해 줄 것을 부탁했다.

 

 

저작권자 © 국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