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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휴가 지원사업, 2만명 돌파 할 듯,,,

  • 박종순 기자 escape66@hanmail.net
  • 입력 2018.04.16 11:39
  • 수정 2018.05.0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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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리플릿 캡쳐
▲한국관광공사 리플릿 캡쳐

정부는 근로자 1인과 기업이 각각 20만원, 10만원의 여행 적립금을 조성하면 정부가 1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11일 기준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을 신청한 기업은 1211개, 인원은 1만5443명이다. 

신청기간은 3월 27일부터 4월 20일까지이며, 올해 지원 대상 규모 2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기업 규모별로 살펴보면 중기업 292개(7352명), 소기업 671개(6833명), 소상공인 업체 248개(1258명) 등이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기업과 정부가 근로자의 국내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근로자(20만원)와 기업(10만원)이 여행 적립금을 조성하면 정부(10만원)가 추가 지원하여 기업과 정부 지원금을 더하면 20만원이다. 

신청 기간 참여 인원이 2만명을 넘으면 시범사업 참여 중소기업이 우선 선정되고, 그 다음은 기업 규모별로 비율을 할당하거나 참여율이 높은 순서대로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30일 통보한다.

관광공사는 오는 6월 휴가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근로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온라인몰도 개설하며, 온라인몰은 숙박, 교통, 관광지 입장권, 패키지 등 국내여행 관련 상품을 예약·결제할 수 있고 국내 휴양시설 이용권 등을 특별 할인 판매하고 지방자치단체·업계가 공동 기획한 특별 체험상품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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