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취업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15일 '삼성 고시'라 불리는 삼성 상반기 채용 직무적성검사가 있었다.
다소 긴장한 표정으로 취업준비생들의 발길이 고사장으로 몰렸다.
이른바 '삼성 고시'라 불리는 직무적성검사는 서울과 부산 등 전국 5곳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그룹차원의 시험은 없어졌지만, 연구개발과 소프트웨어, 영업마케팅 직군 등 삼성 모든 계열사의 적성검사가 한꺼번에 진행됐다.
'상식' 영역이 없어졌지만, 시험의 난이도는 전반적으로 이전과 비슷한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채용시즌을 맞아 이어지고 있는 대기업들의 우수한 인재 찾기 행렬이 취업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