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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지지율, "김기식 논란" 탓에 하락세 유지

  • 이윤정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8.04.1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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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사진=SNS캡쳐)
▲문재인 대통령 (사진=SNS캡쳐)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70%대 였던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66.8%를 기록했다.

높은 실업률과 김기식 금감원장에 대한 공세가 지속되면서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후 청와대의 '김기식 논란 선관위 적법성 질의' 소식이 있었던 12()에는 66.9%로 반등한 데 이어, 문 대통령이 '적법성·도덕성' 김기식 금감원장 거취 결정 기준을 밝히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양자 영수회담을 가졌던 13()에도 67.5%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충청권과 20, 30대에서 이탈하며 50.4%(0.7%p)3주 연속 하락했지만, 자유한국당은 21.9%(1.1%p)4주 연속 상승하며 19대 대선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당은 충청권과 TK, 20대와 30, 보수층에서 주로 결집했다.

바른미래당은 1주일 전과 동률인 5.7%로 횡보하며 2주 연속 5%대에 머물렀고, 정의당은 4.2%(0.3%p)2주 연속 하락했으나 주 후반에 회복세를 보이며 4%대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평화당은 3.3%(0.7%p)로 상승하며 6주 만에 다시 3%대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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