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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한국당 남경필후보 두 배 앞서,,,

  • 박종순 기자 escape66@hanmail.net
  • 입력 2018.04.23 11:18
  • 수정 2018.04.2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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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이재명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여야 다자대결을 가상한 경기지사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를 두배 이상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에 한 인터넷 매체인 뉴시스가 의뢰해 민주당 경기지사 경선이 끝난 직후인 21~22일 이틀간 실시한 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경기지역 기초단체장 정당후보 지지도는 민주당이 59.4%, 한국당이 22.2%를 얻었고 정당지지도 역시 민주당이 57.1%의 지지를 얻어 18.2%의 한국당을 압도했다.

경기지사 다자대결 후보지지도는 민주당 이재명(56.8%)-한국당 남경필(24.8%)-정의당 이홍우(2.2%)-민중당 홍성규(0.7%) 후보 순으로 조사됐고 선두인 민주당 이 전 시장이 남 지사를 2.3배가량인 32.0%p 앞선 것이다(기타 무응답 15.5%).

세부적으로 60대(이재명 41.4% vs 남경필 44.8%)와 70대(28.8% vs 46.5%)에서는 남 지사가 오차범위 또는 그 이상 우위를 보였지만 남성(59.9%) 30대(74.3%) 40대(68.2%) 50대(58.6%) 등에서는 이 전 시장이 높은 지지를 얻었다.

시장ㆍ군수를 뽑는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민주당은 59.4%의 지지를 얻어 22.2%에 그친 한국당에 무려 37.2%p 차로 앞섰고, 바른미래당(5.4%) 정의당(3.2%) 민주평화당(0.6%) 순으로 나타났다(기타/무소속/없음·모름 9.3%).

정당지지도 역시 민주당이 57.1%로 한국당(18.2%)을 압도했으며, 이어 바른미래당(7.7%) 정의당(4.8%) 민주평화당(0.6%)순으로 나타났다(기타/무응답 11.5%).

이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 직무평가는 ‘잘함(75.6%) vs 잘못함(19.8%)’로, 긍정평가가 높게 나타난 것으로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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