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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경 전 국회의원 ,수원시장후보 출마 선언 발표,"사리사욕채우지 않는 공명정대"한 시장되겠다.

  • 박종순 기자 escape66@hanmail.net
  • 입력 2018.05.03 15:09
  • 수정 2018.05.0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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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미경 전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수원시장후보 출마선언 장면  ⓒ박종순기자
▲ 정미경 전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수원시장후보 출마선언 장면 ⓒ박종순기자

 

자유한국당 정미경 수원시장후보는 오늘(3일) 11시에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 지방선거 수원시장 후보 출마 선언을 했다.

정 후보는 핵이냐 비핵화냐, 한미동맹이냐, 주한미군철수냐, 미국이냐, 중국이냐, 등 분열되어가고 있는 이 와중에 일자리는 점점 사라지고, 경제는 어려워지며, 줄줄 새는 예산과 재정적자는 늘어나고, 균형을 잡지 못하고 위험하다는 것은 우리가 다아는 일이라며 출마 소감을 시작했다.

또 정후보는 “수원이 200만이 되면 대도시가 될것으로 예상하고 ,공군비행장이 이전 되면 수원시의 팽창속도는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수원시를 다시 설계하고 기반시설을 갖추며 미래를 그릴 사람이 수원시장이 되어야 합니다.”라며 사리사욕을 채우지 않고 청렴한 사람이어야 한다며  출마 의지를 보였다.

▲수원시장후보 정미경 전의원이 현 염태영시장의입북동 17000여평 땅에 대해 염씨일가 땅부자 만들어줬냐며 입북동 지도를 보여주고 있다. ⓒ박종순 기자
▲수원시장후보 정미경 전의원이 현 염태영시장의입북동 17000여평 땅에 대해 염씨일가 땅부자 만들어줬냐며 입북동 지도를 보여주고 있다. ⓒ박종순 기자

 이어서 정후보는 최근 많은 시민들을 만나 많은 이야기를 들었을 때 8년간 정체된 수원, 아파트값 폭락과 청년일자리와 장사안되는 한탄, 공무원 인사비리, 종중땅 투기 맞나, 3선은 안된다등 청렴을 강조했으나 신뢰를 잃어버린수원에 대해 공명정대한 수원으로 다시 만들어 달라며 많은 사람들이 소리 높여 외친다고 했다.

정후보는 또 “8년간 수원시장을 하고도 못한 일이 있다고 4년간 더하겠다고 나서는 염태영시장에게 시민들을 대신해서 질문합니다. 특히 청렴을 강조하였기에 무슨 대답을 할지 궁금하다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8년간 뭐했나 ▲본인 땅값 올려 부자되었나 ▲염씨일가 땅 17000평, 친인척 땅부자 만들어 줬나 ▲직원격려금 횡령했나 ▲통진당 간부를 기관장으로 임명했나.”등 현재 풀리지 않은 현 수원시장에 대해 다섯가지 질문을 던졌다.

또한 "최근에 있었던 구청장이 어느 단체에서 시정설명을 한다고 하면서 사실상 염태영 시장 선거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았다며 공무원들이 현정부와 현시장의 권력이 얼마나 무서우면 대놓고 선거운동을 하겠습니까?"라며 힘주어 말하기도 했다.

이어서 나쁜 권력이란 시민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견제하지 않은 권력은 결국 공동체를 파괴한다며 한쪽으로 쏠리는 권력을 시민들은 다 알고 있으니 염태영시장은 이제 그만 시장직을 내려 놓고 정정당당히 선거운동을 했으면 한다고 했다.

정미경 후보는 이제 수원의 미래를 바꾸려면, 국회의원을 두 번 하면서 중앙정부가 어떤 방식으로 움직이고 예산을 어떤 방식으로 분배하고 사용하는지, 국회의원들이 자기 지역의 예산을 어떻게 확보해 오는지, 중앙과 지방간의 충돌문제 등을 잘 알고 ▲수원비행장비상활주로 해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킨사람 ▲수원비행장이전을 실행에 옮긴사람 이 정미경이라며 공명정대하고 위풍당당하게 수원의 밑그림과 수원 시민의 작은 생활의 변화까지도 책임지고 이뤄내겠다며 세계문화유산 화성이 있는 역사의 도시, 품격있는 현대의 미래도시로 정미경이 만들겠다며 수원시장 후보에 대한 굳은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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