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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여야 승기잡기에 지원사격!

  • 안순원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8.05.10 15:29
  • 수정 2018.05.1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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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TV 캡쳐
▲사진=연합뉴스TV 캡쳐

 

여야, 양당은 경제이슈를 부각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핵심 승부처인 경남으로 달려가 김경수 후보의 드루킹 댓글 논란을 정면돌파하기위해 당력을 총동원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민주당은 김 후보가 문 대통령의 복심임을 강조하며 경남에 새로운 경제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 보필하면서 대통령의 머릿속을 다 알고 있는 김경수 후보는 이제 스스로 경남의 깃발을 꽂고 경남의 신경제지도를…”

자유한국당은 경기도에서 필승 결의대회를 열었다.

남경필 경기지사의 재선 도전에 승리를 견인해 승부의 한축인 경기를 수성하겠다고 다짐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정치보복쇼하고 남북평화쇼 하는 동안 내 삶이 더 좋아져야하는데 내가 살기 더 힘들어졌고 희망이 없는데 어떻게 민주당을 찍겠습니까.”

한국당은 남북정상회담 논쟁에서 경제, 민생 문제로 이슈를 전환해 지지층 확장에 나서겠다는 의도다.

지방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전략지역에서 승기를 잡기 위한 여야 지도부의 발걸음은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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