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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원,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내달 최종 결론!

  • 김진영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8.05.1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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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뉴스 캡쳐
▲사진=SBS 뉴스 캡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분식회계를 했는지에 대한 감리위원회가 17일 열린다.

금융감독원은 이달 안에 논의를 마치고 다음달 최종 결론을 내겠다는 계획이다.

감리위원장인 김학수 증선위원은 2015년 금융위 자본시장국장을 지낼 당시 한국거래소의 상장규정 개정을 주도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장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주장이다.

9명의 감리위원 중 1명은 이미 삼성 계열사에 다니는 친척이 있어 제척된 상태다.

시민단체는 감리위원 전체 명단과 회의 내용 공개를 요구하고 있지만, 금융위는 속기록은 남기겠으나 공개 여부는 나중에 결정하기로 했다.

정치권에서는 국정조사와 청문회 필요성까지 거론되고 있어 논란이 완전히 불식될 지는 미지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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