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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2018년 직불금 이행점검 실시

  • 박종순 기자 escape66@hanmail.net
  • 입력 2018.05.28 20:20
  • 수정 2018.05.2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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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여주시

 

여주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여주사무소(소장 류형걸)은 직불금 신청농가를 대상으로 해당필지를 확인하기위해 현장 이행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쌀·밭고정·조건불리직불금은 오는 30일부터 8월 24일까지, 논타작물재배 지원사업은 모내기 시기부터 10월말까지 이행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쌀·밭고정·조건불리직불제는 신청필지 48,225필지(11,938명/9,667ha) 중 부정신청 개연성이 높은 농가와 농지를 사전에 선정해 농지형상 및 기능유지, 논벼재배, 농지활용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는 쌀 과잉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논에 벼 대신 타작물 재배를 유도하고자 실시한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농관원 여주사무소에서 이행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관원 여주사무소는 정부지원금을 지급하기 전에 신청필지가 농지형상 및 기능유지 등 지급요건에 적합한지 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여주시에 통보하고 있다.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은 신청필지 354필지(136명/84ha)전체에 대해 논벼 이외 타작물 재배여부를 확인한다.

이번 직불제 및 논 타작물재배 이행점검은 현장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최근 항공사진과 지적도에 GPS 및 자동면적측정 기능을 탑재한 농경지 전자지도인 팜맵을 활용해 과학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류형걸 농관원 여주사무소장은 “직불금 등 국가보조금이 요건을 갖춘 농업인에게 제대로 지원될 수 있도록 보다 엄격히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행점검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신청농가와 마을 이·통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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