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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6.15남측위 방북신청 관련 협의중

  • 김지선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8.06.1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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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태현대변인(사진= KBS)
백태현대변인(사진= KBS)

 

통일부가 6.15남측위의 방북 신청에 대해 "현재 관계부처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백태현 대변인은 오늘(15일) 정례브리핑에서 "남측위가 12일, 6월 20일에서 23일까지 방북하는 방북신청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남측위 행사에 정부 인사가 참여하지 않는다는 지적에는 "지난 1일 개최된 남북고위급회담에서 남북공동행사 자체는 개최하지 않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며 "남북공동선언 기념행사와 관련해서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서 문서교환방식으로 북측과 협의를 했다"고 답했다.

남북 간 연이은 회담에서 북한 인권문제가 제기되지 않는다는 지적과 관련해서는 백 대변인은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간다는 정부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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