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열매나눔재단, 영세 자영업자 창업 자금 지원

-1.8% 초저금리의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 운영-

  • 이현준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7.03.21 09:44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열매나눔재단이 개인 사업자를 위한 창업 자금 및 경영 개선 자금 지원사업 ‘2017년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을 시작해 접수 중이다.
 

-2017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 지원 포스터-

열매나눔재단은 2012년부터 서울시, 서울신용보증재단, 우리은행과 함께 제도권 금융에서 대출받기 어려운 예비 창업자와 영세 자영업자에게 무담보 무보증 1.8%의 저리로 최대 3천만원까지 창업 자금을 빌려주고 창업에 필요한 교육과 5년간 사업 컨설턴트의 전문 사후 관리를 통해 자립 기반 마련을 돕는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은 만 20세 이상의 서울시 소재 개인 사업자로 저소득층(연 소득 3천만원 이하)·차상위계층·기초생활수급자·실직자·장애인·여성 가장·한부모가정·다둥이가정·다문화가정·새터민(북한이탈주민)·서울희망플러스 또는 꿈나래통장 저축 완료자 중 한 가지 조건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개인 회생이나 파산 면책 등 금융 거래 부적격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열매나눔재단의 누적 창업 지원 가게는 2017년 2월 기준 287개 업체이며 누적 지원금은 55억 1천7백만원에 달한다.

자세한 사항은 열매나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2017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 사업 신청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열매나눔재단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국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