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한미 외교장관, 북한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를 위해 지속적으로 압박 필요...

  • 강대학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8.08.15 08:45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미 외교장관이 북한의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를 위해 지속적으로 압박할 필요성을 논의했다고 미국 국무부가 입장을 표명했다.

 

미 국무부는 현지시간 14일 낸 보도자료에서, 강경화 외교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의 비핵화 노력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합의한 'FFVD'가 이뤄질 때까지 압박을 지속할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두 장관은 또 긴밀한 협조와 소통을 유지하기로 약속하고 한미 동맹의 지속적인 힘을 확인했다고 국무부는 덧붙였다.

 

강 장관은 전화통화에서 전날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폼페이오 장관은 이에 대해 사의를 표명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두 장관은 이와 함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 등 남북관계 동향과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저작권자 © 국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