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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물원 탈출한 퓨마 "꼭 사살해야만 했나",,,청원글 쇄도

  • 박종순기자 escape66@hanmail.net
  • 입력 2018.09.1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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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했던 퓨마가 18일 밤 결국 사살돼 생포가 아닌 사살로 끝난 사건을 두고 19일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페이지에 '퓨마 사살 사건'이 올라오면서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사진= 김현정의 뉴스쇼 캡쳐)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했던 퓨마가 18일 밤 결국 사살돼 생포가 아닌 사살로 끝난 사건을 두고 19일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페이지에 '퓨마 사살 사건'이 올라오면서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사진= 김현정의 뉴스쇼 캡쳐)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했던 퓨마가 18일 밤 결국 사살돼 생포가 아닌 사살로 끝난 사건을 두고 19일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페이지에 '퓨마 사살 사건'이 올라오면서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청원글에는 "동물을 보호해 달라"며 동물원 폐쇄와 퓨마 사살을 결정한 관계자 및 사육장 문을 잠그지 않은 사육사에 대한 처벌을 요구하기도 했다

사육장 청소를 하고 나서 문단속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 주민들에게 '주의하십시오'라는 재난문자를 발송해서 경찰 100여명이 출동했다.

약 한 1시간 반 후 배수지 인근에서 퓨마를 발견하고 마취총을 맞고도 퓨마가 돌아다니자 어쩔 수 없이 사살했다고 관계 당국은 설명했지만  포획을 할 수 있었으면 죽일 필요까지는 없었을 텐데라면서 여론은 거세져만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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