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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현 사진전시회,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 김수선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7.03.3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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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현 작가의 전시회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문화의 중심인 세종문화회관에서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노상현 사진작가의 ‘기억들(Memories)'이 전시된다.

이번 사진전은 재즈(JAZZ), 뉴욕(NEWYORK), 뉴질랜드(New Zealand), 한국(KOREA) 등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사진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빛의 화가 노상현 작가는 가장 애착을 갖고 있는 작품을 선별해 전시를 구성했다.

전시를 주관한 업노멀은 작가의 사진이 어지러운 세상사로 지쳐 있는 현대인의 일상에 긍정의 에너지를 일으킬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 기간 동안 업노멀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을 구입할 수 있다. 업노멀은 에디션 없이 단 하나의 작품만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1973년 출생한 노 작가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미술대학 금속공예학과(학사)와 국민대디자인대학원 주얼리디자인학과(석사)를 졸업했다. 2003년 논문집 ‘인체와 패션이 조화된 쥬얼리 사진에 대한 연구’로 석사학위 청구전을 시작으로 2010년 개인전 ‘뉴욕에서 길을 잃다’, 2011년 ‘크로스 오버(cross over)’, 2012년 ‘딜루션(delusion)’(이상 가나인사아트센터)을 비롯해 서른 네 차례 인터넷 사진전을 여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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