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한국도서관협회, 제19대 대통령 선거 도서관정책 제안서 제작 및 배포

  • 이상영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7.04.03 17:59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도서관협회 제작한 제19대 대통령 선거 도서관정책 제안서 표지

한국도서관협회(회장 곽동철)는 5월 9일 실시되는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주요 정당과 후보자에게 도서관 발전에 대한 관심과 선거공약 채택을 촉구하는 ‘도서관정책 제안서(이하 정책제안서)’를 제작했다.

정책제안서는 올바른 도서관 정책을 통해 도서관이 국가 및 사회적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역할과 방향을 제시하고,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시급히 개선되어야 할 내용들을 공약으로 제안했다.

그리고 정부의 제2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에 따라 점차 도서관이 늘고 있는 추세지만 아직 많이 부족한 도서관 현황을 비교하며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학교도서관에 전문인력인 사서교사를 배치하여 제대로 된 인재양성과 교육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촉구하고 있다.

곽동철 한국도서관협회장은 “매년 4억 명 이상의 을 이용해 행복한 삶을 향유하고 미래를 준비하고 있으며, 모든 도서관 이용자는 현재 또는 미래의 유권자로써 국민이 주인인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은 바른 도서관 정책으로 만들어 갈 수 있다”며 “또한  도서관에서 희망하는 충분한 자료를 통해 지식정보 전문가인 사서의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권리가 있지만 지금 우리나라 도서관은 아직 주요 선진국에 비해 많이 부족한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통해 도서관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공약이 제시되어 실천됨으로써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교육·문화 발전 나아가 국가발전에 불씨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