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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소방서, 송악읍 의용소방대 생강굴 점검에 나서다

  • 서동진 기자 oj5450864@hanmail.net
  • 입력 2018.10.2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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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굴 점검에 나선 송악읍 의용소방대원들
▼생강굴 점검에 나선 송악읍 의용소방대원들

【국민투데이】  당진소방서(서장 박찬형)는 송악읍 의용소방대(이해성 남성대장, 조옥희 여성대장)가 생강 수확철을 맞이하여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송악읍 소재 생강굴 8개소에 추락위험과 유독가스 발생, 산소 부족에 따른 사고에 대비하여 관리 상태 점검 및 안내표지판을 설치하였다고 전했다.

 

생강굴은 생강을 보관하기 위해 동굴식으로 파놓은 구덩이로 토굴깊이가 깊고 설치가 오래되어 추락위험이 있으며, 밀폐된 공간에서 생강의 호흡작용 및 발아, 부패세균 등 미생물에 의한 산소소모로 산소가 부족하여 질식위험이 있다.

 

이에 송악읍 남여 의용소방대는 생강굴 사용 시 안전수칙표지판을 자체제작하여 설치하고 관계인에게 안전교육 및 점검을 실시하여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였다.

 

이두순 기지시119안전센터장은 생강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강굴 덮개 및 진입사다리를 철재로 제작해 추락 사고를 예방해야하며, 충분한 환기 후 진입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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