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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걷는아이들, ‘어린이병원비 국가보장 실현을 위한 음악회’

-아이들의 음악으로 ‘병원비 걱정 없는 세상’을-

  • 김여화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7.04.0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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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병원비 국가보장 실현을 위한 어린이 음악회 어린이병원비국가보장추진연대

주최로 12일 오후 7시 반 가톨릭청년회관 CY씨어터에서 열린다

어린이병원비국가보장추진연대(이하 어린이병원비추진연대) 주최로 12일 오후 7시반 가톨릭청년회관 CY씨어터에서 ‘어린이병원비 국가보장 실현을 위한 어린이 음악회’가 열린다.
 
어린이병원비추진연대는 ‘국민건강보험 20조원의 흑자 재원 중 약 2.5%인 5152억 원이면 아픈 어린이들의 입원 진료비를 무상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운동을 펼쳐왔으며, 현재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을 비롯하여 아동·복지·의료 관련 65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명묵 집행위원장은 “난치병, 중증질환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이 비싼 진료비를 감당할 수 없어 모금과 민간보험에 의존하고 있다”며 “이번 음악회를 계기로 어린이병원비 국가보장이 실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음악회는 각 정당 대선 후보가 ‘병원비 걱정 없는 세상’을 위해 ‘어린이병원비 국가 보장’을 정책으로 채택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를 대표하여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의 올키즈스트라 안양군포관악단과 초록우산 드림합창단이 연주와 노래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민 서명운동, 정책토론회 등 어린이병원비운동본부에서 진행한 활동과 환아 보호자 사례도 공유된다.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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