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당진소방서, 임산부 이송예약제 구급서비스 추진

  • 서동진 기자 oj5450864@hanmail.net
  • 입력 2018.12.06 11:28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사진
▲관련사진

【국민투데이】 당진소방서(서장 박찬형)201812월부터 산부인과가 없는 읍면의 농어촌 지역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 이송예약제 119구급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임산부 이송예약제 119구급서비스를 이용하는 대상자는 산부인과가 없는 읍면의 농어촌 지역 임산부로 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의 산모 또는 거동불편 임산부가 해당된다. 신청방법은 119 또는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119 신고 시 임산부 사전등록정보를 출동 구급대가 확인하여 사전 예약된 병원으로 이송 및 임산부 맞춤형 응급처치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임산부 119구급서비스 운영은 국가 시책에 따른 출산장려 운동에 119구급대의 맞춤형 서비스 영역 확대 및 구급 사각 지역 해소와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산부인과 진료를 받기 위한 취지에서 실시됐다.

 

이에 당진소방서는 전문인력 배치 및 응급분만세트 추가 비치, 임산부 응급처치 전문 역량 강화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우영만 현장대응단장은 임산부 이송예약제를 위해 구급차의 최적의 청결상태 유지와 적절한 장비 구입으로 임산부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국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