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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역북지구 일원서 불법 주·정차 근절 캠페인

  • 강대학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8.12.0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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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용인시
사진=용인시

 

용인시 처인구는 5일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을 요구하는 민원이 이어지고 있는 역북지구 일대에서 불법 주·정차 근절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40여명의 직원들은 역북지구를 돌며 시민들에게 불법 주‧정차 단속을 안내하며 주차질서 확립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는 지난 7월 중순 이후 이 일대에서만 5000여건의 단속을 했는데도 여전히 불법 주·정차가 성행해 차량 소통에 어려움을 주기 때문이다.

 

역북지구는 지난해 9월 입주가 시작됐으나 구는 아파트나 상가, 교회 등의 건축공사가 이어지고 교통시설물 인계·인수 등이 이어져 구는 지난 7월부터 불법 주·정차 단속과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그렇지만 이면도로가 협소한데다 상가 내 주차장마저 부족해 불법 주·정차가 끊이지 않고 이에 따른 단속 요구 민원도 이어지고 있다.

 

구는 주민불편 해소와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당부하는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지속적인 단속으로 이 일대 교통질서를 확립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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