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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SOFA 합동위원회, 주한미군 평택시대 국민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

  • 김미숙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8.12.12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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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제공
외교부제공

 

한․미 양측은 12.11(화) 평택시청 회의실에서 제199차 SOFA 합동위원회(우리측 위원장 : 김태진 외교부 북미국장, 미측 위원장 : 케네스 윌즈바크 주한미군부사령관) 회의를 개최하였다. 양측은 최근 주한미군 평택 이전과 용산기지 반환 준비의 진전을 평가하였다. 또한 양측은 이러한 전환이 계속해서원활히 진행되어 주한미군의 안정적 주둔환경 유지 및 우리 국민의 안전과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SOFA 합동위원회 차원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하였다. 

합동위원회는 ‘주한미군 평택시대’를 맞아 주한미군과 인근 지역사회간 긍정적이고 효과적이며 조화로운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한미동맹에 있어서 필수적인 과제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위해 SOFA 민군관계 분과위원회의 활동을 포함한 공동의 노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하였다. 

외교부 SOFA 상담센터 평택사무소(2016.9월 개소)가 평택시의 여러 공공기관과 함께 주한미군과의 원활한 업무 협조를 통해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에 기여해 온 점을 평가하였다. 또한 향후 동평택사무소와 주한미군 공보실 등이 포함된 상시 소통채널을 적극 활용하여 주한미군과 지역사회간 교류 기회의 확대・다양화 및 문화적 상호 이해 증진에 기여해 나가기로 하였다. 합동위원회는 민군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지역 현안의 예방과 대응을 위해서도 이 채널을 통해 긴밀히 조율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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