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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시흥시장, 사회복지법인 희망나누리 참석

  • 김미숙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8.12.1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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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시장 임병택) 사회복지법인 희망나누리가 주최한 ‘제2회 희망산타 나눔 잔치’가 지난 13일 오전 10시 30분 시흥시청 로비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희망나누리 윤형영 이사장, 복지국장, 각 동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희망나누리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적자금을 지원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위기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1,950만원 상당의 난방용품 118점과 긴급의료비 1,400만원을 후원했다.

 

더불어 올해 시 무한돌봄센터 추천을 통해 위기가정에 생계비 3,311만원과 339만원 상당의 선풍기를 후원하는 등 총 7,000만원 상당액을 후원했다.

 

희망나누리는 사랑과 봉사, 섬김과 나눔의 정신으로 소외된 이들의 어려움을 도우며 사회복지의 증진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희망나누리 관계자는 “이번 후원물품은 길거리 모금으로 모아진 것”이라며 “우리 이웃들이 추운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온수매트, 전기히터, 극세사이불, 전기압력밥솥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에는 따뜻한 마음을 더하는 분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시 관계자는 “항상 시흥시 복지를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후원은 지역 내 장애인, 저소득층 등 소외된 취약계층과 온정을 나누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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