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생연동 다세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5일 오후4시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동두천 소방대는 A씨가 다세대 주택 외벽 바닥에 얼어 있는 얼음을 녹이기 위한 시도로 가스토치를 이용해 녹이던 중 주택 외벽 단열재(난연재)로 옮겨 붙으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관계자에 따르면 화재는 가스토치로 작업장 바닥 해빙작업 중 가스 불꽃이 건물 외벽 단열재에 인화되어 건물 외벽 상부로 연소 확대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날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단열재를 불태우면서 소방서추정 건물 외벽 단열재 약 60㎡ 소실시키면서 재산피해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