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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촌융복합(6차)산업 성과 및 우수사례 공유 워크숍 개최

  • 강대학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8.12.18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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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에서 열렸다.(사진=경기도)
지난 14일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에서 열렸다.(사진=경기도)

 

농촌융복합산업에 대한 1년간 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워크숍이 지난 14일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서는 2018년 현장코칭 우수사례집 발간‧배포, 우수 코칭 사례 발표 등 전문위원 간 코칭기법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앞서 경기도는 2018년 한 해 동안 도내 농업현장의 경영, 기술, 마케팅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는 맞춤형 코칭을 지원해 왔다.

연초 88명의 경영, 기술 등 분야별 전문가를 모집 및 발굴했고, 연중 296건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했다.

현장코칭 전문위원은 지원을 신청한 농업경영체의 현장을 방문, 문제점을 진단하고, 경영전략(25.4%), 농촌관광(17.2%), 디자인(17.2%), 품질관리(17.2%) 등 다양한 분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2018년에는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소규모 사업자, 농촌여성 등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인증사업자의 안정적 경영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영양성분분석 지원, 안내표지 디자인 및 설치 사업 등 경영체의 사업유형에 따른 맞춤형 사업을 지원하기도 했다.

코칭을 받은 농업경영체의 현장코칭 만족도는 87.5점으로 ‘만족’ 수준으로 분석됐다. 특히, 코칭위원의 전문성은 90.5점으로 매우 높게 평가됐으며, 향후 현장코칭을 재신청하겠다는 농업경영체는 94%로 높게 나타났다.

김충범 경기도 농업정책과장은 “2019년에도 맞춤형 현장코칭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현장 애로분야를 해결함으로써, 도내 농업경영체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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