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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사회적경제형 일자리 창출위한 식물공장 문 열어

-미래농업 육성 및 취약계층을 위한 안정적 일자리 제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

  • 강대학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8.12.2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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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는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설립을 추진한 사회적경제형 식물공장(무네미길 35-14)이 완공 돼 24일 해당 공장 내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가운데 김종천 과천시장(좌측 두번째)이 공장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과천시)
과천시는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설립을 추진한 사회적경제형 식물공장(무네미길 35-14)이 완공 돼 24일 해당 공장 내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가운데 김종천 과천시장(좌측 두번째)이 공장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과천시)

 

과천시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원한 사회적경제형 식물공장이 문을 열었다.

  과천시는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설립을 추진한 사회적경제형 식물공장(무네미길 35-14)이 완공 돼 24일 해당 공장 내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장설명회에는 김종천 과천시장과 관계 공무원, 작목반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운영 계획에 대해 설명을 듣고, 생산시설과 작업장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물공장은 컨테이너 등 인공구조물 내에 빛, 공기, 양분 등을 인공적으로 조절해 날씨, 계절과 상관없이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시설이다.

  과천시는 당초 콩나물재배사로 건축돼 있던 공간을 재활용하여 엽채류와 특화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했다. 식물공장은 ㈜농업회사법인 신금을 통해 운영되며, 시는 이를 지원한다. 또한,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에서는 해당 공장 운영에 필요한 인력을 취약계층으로 고용해 운영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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