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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경남도당, 일자리대책 환영

  • 김미선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9.01.12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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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경남도당은 경남도가 10일 발표한 일자리종합대책을 적극 환영하는 바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중 고용문제 해결과 이를 위한 혁신성장 제시 후 경남도가 2022년까지 고용률 67.8% 목표로 상용일자리 12만6000여개를 창출,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는 데 목표를 둔다고 하니 지켜볼 일이다.

경남도는 연간 1000명씩 전문 인력을 육성해 신규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라 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산업 육성에 따른 일자리를 창출 및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해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청년·여성·노인·중년 등 정책대상별 맞춤형 일자리를 강화하는 등 고용안전망도 강화할 계획이라 한다.

그러나 다양한 일자리종합대책도 좋겠지만 직업 특성에 맞는 내실 있는 일자리 대책 마련과 성과 위주의 일자리 창출이 아닌 고부가가치산업 유치로 실질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4차산업이 본격화되고 있는 지금 스마트산업 육성화가 당연 필요하다. 그러나 소·상공, 자영업의 경우 스마트화 대응이 뒤처지거나 따라가지 못할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부적응에 따른 기업 부도나 파산, 실직 문제 등에 대한 대비책 또한 필요한 만큼 다각적인 일자리 창출 노력과 함께 전략적 혁신산업에 대한 투자도 본격화하여야 할 것이다.

바른미래당 경남도당은 이번에 발표된 경남도의 일자리종합대책이 진정 도민들에게 좋은 일자리 확충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다시 도약하는 경남의 성장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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