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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안중보건지소 ‘치매가족을 위한 힐링프로그램 및 자조모임’운영

  • 김미선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9.01.15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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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평택시)
(사진=평택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1일 안중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 및 자조모임’을 진행했다.

‘치매가족을 위한 힐링프로그램 및 자조모임’은 격월로 둘째주 금요일에 운영하며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이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치매환자 가족 간 정서 및 정보 교류를 통해 심리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모임을 지원한다.

이번 자조모임은 자기소개와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야기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치매라는 공통점을 가진 가족들이 서로 고민을 나누며 위안을 얻자는 의미에서 모임의 이름을 ‘한울타리’로 정했다.

또한, 이번 힐링프로그램 시간에는 화분 꾸미기와 다육식물심기를 진행했다.

자조모임의 참여자는 “서로 비슷한 상황을 가진 사람들끼리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이여서 앞으로 모임이 기다려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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