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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제 4회 국방 무인·로봇기술 심포지엄’ 개최

  • 김창수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6.06.1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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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이 10일(금)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무인·로봇관련 정부부처, 군 및 산학연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국방 무인·로봇 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종합학술대회(6.9~10) 특별세션으로 개최

이번 국방 무인·로봇 심포지엄은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무인·로봇 등을 활용한 신무기체계 투자확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민간 첨단 무인·로봇 기술의 군사적 활용방안’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포항공대 최승진 교수, 건국대학교 윤광준 교수, 한양대학교 조병완 교수가 각각 인공지능, 소형무인기, 사물인터넷 기술동향 및 군사적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하였다.

심포지엄 2부에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자력연구원의 로봇 기술 개발 현황 및 국방과학연구소의 국방 지상로봇 기술 실용화 추진 현황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다수의 전문가들은 국가 R&D 효율성 강화 및 성과 확산을 위해서는 민·군 상호 우위기술의 전략적 활용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방위사업청 획득기획국장(고위공무원 김일동)은 “방위사업청은 국가과학기술역량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국가 성장 동력으로서 국방로봇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무인·로봇 분야 민군협력을 적극 추진중이며, 오늘 발표 및 토의를 통해 수렴된 의견과 정보를 바탕으로 우수한 민간 기술의 군사적 활용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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