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신둔면 수하리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날 화재는 15일 오전8시 45분 경 거주자 신** (30세)가 화물차에 물건을 적재하던 중 “펑”소리가 들려 도로로 나와 보니, 맞은편 비닐하우스 후면에서 검은 연기와 화염이 보여 주변 사람에게 119에 신고토록 하였고 소화기를 뿌리려 하였으나, 순식간에 건물 전체로 화재가 번졌다고 진술하면서 불연에 약한 하우스1동 전체가 타 버렸다.
소방관계자는 에어컨 3점, TV 1점, 세탁기 1점, 가스렌지 2점 등 가재도구 일체 소실됐고, 재산 피해 등으로 약 21,452천원(부동산 12,138천원 / 동산 9,314천원)의 피해가 이어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