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양평군 개군면 봄내음 가득한 제16회 양평 산수유한우축제 개막

‘산수유길 걷고 한우 먹고’ 가족·연인 모두가 행복한 축제 준비 박차

  • 이현준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9.03.18 09:33
  • 수정 2024.04.17 06:00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제16회 양평 산수유한우축제 포스터
[국민투데이] 올해로 제16회를 맞이하는 양평산수유 한우축제가 내달 6일과 7일 개군레포츠공원 및 내리·주읍리·향리의 산수유 군락지에서 개최된다.

올해부터 주민주도로 탈바꿈 해 양평 산수유한우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산수유길 걷고 한우 먹고’라는 부제로 개군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인 산수유길과 질 높은 양평한우를 주요 테마로 한다.

주요행사 내용은 산수유꽃길과 함께 걷는 헬스투어를 내리 주읍리 향리 마을과 연계해 축제장을 운영하는 등 축제에 건강함과 볼거리을 더했으며, 물 맑은 한우식당, 푸드트럭 등 풍성한 먹거리와 이수근, 신유, 박구윤, 걸그룹 바바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해 상춘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 먹거리 장터, 농특산물 판매장, 프리마켓, 각종 체험 행사를 마련해 축제장을 찾은 모든 사람들이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양평역 및 양평터미널에서 축제장인 개군레포츠 공원까지 30분 간격의 시내버스를 운행해 방문객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상기 양평산수유한우축제 위원장은 “개군면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전국 최고의 건강한 축제에 많이 방문 해 달라”고 했으며, 이경구 개군면장은 “올해부터 주민주도로 탈바꿈한 제16회 양평산수유 한우축제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개군면을 찾는 방문객들이 불편 없이, 모두가 만족하고 내년에도 찾고 싶은 축제를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