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카드형 지역화폐 ‘군포愛머니’의 4월 1일 발행을 앞두고 이날 운영 대행사와 세부적인 업무 범위 등을 담은 협약을 체결, 본격적인 지역화폐 제도 시행 준비를 완료했다.
시에 의하면 코나아이는 올해 초 경기도와 도내 지자체의 지역화폐 공동 운영 대행사로 선정된 업체로 지역화폐 발행에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지역화폐가 지역 내 소상공인의 영업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장기적으로 경제활동 선순환에 기여함으로써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늘 협약은 지역화폐 운영 기반을 탄탄히 하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화폐 명칭을 시민 공모 및 심사 절차를 거쳐 이달 초 ‘군포愛머니’로 정하고, 최근에는 카드 디자인도 확정했다.
‘군포愛머니’는 ‘군포사랑이 가득한, 군포사랑을 시민 모두가 실천하는 지역화폐’라는 뜻을 담고 있다. 기타 더 자세한 지역화폐 운영 정보는 시청 지역경제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