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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청소년 오케스트라 개강식

‘헝가리언 댄스’로 봄을 여는 인천 청소년 오케스트라

  • 이남일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9.03.18 11:27
  • 수정 2024.04.19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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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학년도 청소년 오케스트라 수업 진행 모습
[국민투데이]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는 지난 16일 2019학년도 청소년 오케스트라 개강식 및 첫 수업이 시작됐다..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꽃샘추위도 잊고 한걸음에 달려와 2019년 첫 수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자리에 앉았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배제천 운영부장의 개강식 인사를 시작으로 음악감독 이경구 지휘자가 지휘봉을 들자 단원들은 모두 집중해 브람스의 ‘헝가리언 댄스’를 연주하기 시작했다.

개강식에는 단원들의 학부모 및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해 격려하고 축하해주는 자리가 마련됐다..

박학생은 “혼자서 연주하는 것도 좋지만 함께 어울리며 합주하면서 함께 성장하고 있음을 느끼고, 쾌적한 연습공간과 음악에 대한 열정이 많으신 음악감독님께 음악을 배울 수 있어서 토요일만 기다리고 있다.”라고 했다.

또한 청소년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이경구 지휘자는 “우리 아이들이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미래 예술인의 꿈이 반드시 실현되길 바라며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만들어낸 추억들은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할 값진 보물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 청소년 단원들이 인천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예술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올해도 11월 9일 오후 4시에 싸리재홀에서 제11회 정기연주회를 계획하고 있다. 11회를 맞는 정기연주회인 만큼 그 동안 열심히 실력을 쌓아 무한 성장과 감동적인 희망의 선율이 연주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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